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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만든 가족

위탁가정 15개월간의 짧지만 깊은 사랑이야기

프롤로그 이 세상에 아빠와 엄마가 없이 태어나지 않은 아기는 없다. 불행하게도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은 안전하고 축복된 환경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 여건을 만드는 것은 엄마와 아빠가 같이 감당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그 책임은 부모 모두가 같이 져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과 선택으로 아이의 양육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다 보니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아동복지 단체나 비영리 시설로 보내진다. 여기에서 새로운 입양 부모를 만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시설에서 자라 만 18세에 홀로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위탁가정 시스템이 있다. 일정 기간 ..
프롤로그

이 세상에 아빠와 엄마가 없이 태어나지 않은 아기는 없다. 불행하게도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은 안전하고 축복된 환경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 여건을 만드는 것은 엄마와 아빠가 같이 감당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그 책임은 부모 모두가 같이 져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과 선택으로 아이의 양육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다 보니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아동복지 단체나 비영리 시설로 보내진다. 여기에서 새로운 입양 부모를 만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시설에서 자라 만 18세에 홀로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위탁가정 시스템이 있다. 일정 기간 아기를 위탁하여 양육하는 것이다. 이렇게 위탁하는 동안 입양을 결정하는 가정도 있다고 한다. 입양도 그렇고 위탁가정도 큰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다. 위탁가정은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이별이라는 아픔이 기다리고 있기에 더더욱 그렇다.

이 책에서 나는 우리 가족의 머릿속에 있던 이야기를 가져와 우리 가정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위탁가정을 어떻게 하게 되었으며, 왜 입양하지 못했는지 그리고 셋째 아들과 살아온 15개월간의 이야기, 이별과 새로운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필자는 충남 대천 출신으로 지금 경기 시흥에 산다. 독서를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삶을 또 나의 삶을 나의 세상을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나의 환경들을 감사함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고 한국사회교육원 한GLO시흥신천지부에서 초중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세계관과 역사관 그리고 경제관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한 교회를 섬기며 목양의 사명을 감당하는 주의 종으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꿈행부기와 블레싱 자기경영 연구소에서 독서 코칭 및 자기 경영사 코칭을 받으며 성장 독서, 실천 독서와 자기 경영사 프로과정을 수료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필자는 두 아이가 모두 성장하였을 즈음, 100일이 조금 넘은 막내아들을 위탁하여 키우던 가운데 입양되었지만, 지금은 양부모와 우리 가정은 교제하며 아이의 소식을 주고받는 사랑이 만든 가족으로 이어가고 있다. 위탁 기간이 짧았지만, 사랑이 듬뿍 들어 있는 15개월간의 양육 과정을 여기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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